아미산 전망대 입장료 없이 즐기는 멋진 뷰 전망대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미산 전망대 입장료 없이 즐기는 멋진 뷰 전망대

 

오랜만에 다대포해수욕장에 가보고싶어 길을 나섰는데 다대포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더군요.

냉큼 들러봅니다.

아미산전망대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낙조2길 77

운영시간 : 오전 9:00 ~ 오후 6:00

방문 최적 시간 (Golden Time):단연 ‘일몰 1시간 전‘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할 때부터 완전히 지고 난 후의 ‘매직 아워’까지 모두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문 전 ‘부산 일몰 시간’을 검색해보고 가면 더 좋겠죠 ^^

대중교통 이용 팁 (운전 및 주차 비용 절약) : 뚜벅이 여행자라면 지하철 1호선 ‘다대포항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 앞에서 마을버스 ‘사하구 15번’을 타면 전망대 입구 바로 앞까지 편하게 올 수 있습니다.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웹사이트 : https://www.busan.go.kr/wetland/amisanintro01

 

 

 

낙동강하구아미산전망대 루프전망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루프전망대 모습입니다.

루프전망대는 올라가보니 전망대 지붕만 더 크게 보이더라는 ㅋㅋㅋ

 

💰 아미산 전망대입장료는 없어여

 

입장료: 0원(전액 무료)

부산의 다른 유명 전망대나 타워(예: 부산 엑스 더 스카이, 부산 타워 등)가 1인당 1만 원에서 3만 원에 육박하는 입장료를 받는 것과 달리, 아미산 전망대는 완전히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주차비: 0원

아미산 전망대는 방문객을 위한 무료 공영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1~2시간만 머물러도 수천 원에서 1만 원 이상 부과되는 도심 주차비 걱정 없이 편안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아미산전망대 어떤 점이 눈에 뛸까 – 공짜로 즐기는 멋드러진 풍경과 체험

 

 

 

 

 

멋진 풍경 : 낙동강 하구의 일몰 이 이 전망대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 만들어내는 거대한 삼각주(모래톱)와 그 위로 떨어지는 환상적인 일몰은 왜 이곳이 수많은 사진작가의 ‘성지’로 불린다고 하네요. 계절과 물때에 따라 매일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태교육의 장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철새와 생태계에 대한 정보가 잘 전시된 ‘낙동강 하구 에코센터’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자녀와 함께 방문 시, 돈을 내고 가야 하는 박물관 이상의 고품질 교육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겠네요.

사진에서처럼 낙동강생태에 관한 자료들로 복도를 가득 메워 두고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습니다.

 

 

 

 

전망대치고는 멋진 건축미: 뛰어난 건축미아미산 전망대는 전망대스럽지 않게 조금은 멋스러운 모습이네요.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도 있고 내부의 통유리창은 마치 거대한 파노라마 스크린처럼 시원한 뷰를 볼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오길 잘했네요.

 

아미산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하구모습

 

 

 

전망대카페 [ 카페드림 ] 에서 팥빙수 – 잠시 휴식도 괜찮네요

 

아무런 비용없이 너무 호사스런 전망을 본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목도 너무 말라 시원한 걸 찾습니다.

마침 카페에 팥빙수를 판매하시네요.

사실 올해 이래저레 스튜디오에 오래 있다보니 제대로 팥빙수 한번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불쌍한 제게 팥빙수를 선물해봅니다.

카페주인아저씨가 2인용인데 괜찮겠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럼 더 맛있게 만들어 보겠다시네요.

이 카페 수수한 매력이 있습니다.

화려하거나 멋진 구석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카페주인장께서 참 친절하세요. 기분좋게 주문했네요.

 

 

카페드림 가격표
카페드림 가격표에요. 가격은 고만고만합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내 선물 팥빙수!

사진에서 보다시피 팥으로 듬뿍 산을 쌓은 멋진 팥빙수 입니다.

요즘 설빙이나 다른류의 팥빙수들도 많지만 역시 옛날방식의 팥빙수가 더 정겹고 좋습니다.

양은 좀 많네요.

느긋하게 한 숟가락씩 전망을 보면서 즐겨봅니다.

좀 차가워져서 입안이 얼얼할때는 잠쉬 쉬어 보기도하고 그래서 결국 다먹었다는…..

그릇 돌려줄 때 주인아저씨 놀라시더라는    ^^

올해 팥빙수 버킷 완료입니다.

 

 

 

 

 

 

전망대에는 기념품점도 있어요.

다만 오래도니 전망대라 그런지 배치도니 인력은 없네요.

카페에 구입문의 하라고만 되어 있어 뭔가 아쉬움도 있네요.

여기는 조용하고 멋진 곳이지만 사람들이 많이는 찾지 않는 그런 곳인가 봅니다.

부산여행 오실 때 조용한 낙조를 감상하시고자 하시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미산전망대는 쉼터같은 곳이지만 감동도 있다

 

부산에는 화려하고 비싼 관광지도 많지만, 아미산 전망대처럼 지출없이 만족도 높고 좋은 곳은 드뭅니다.

다대포해수욕장과 연계하여 여행코스를 짜신다면 좋은 루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로 스크롤